쇼트트랙 곽윤기 선수 허벅지 몰카 논란의 진실은? 네이트판 폭로글 원본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쇼트트랙으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은 받은 곽윤기선수
그런 곽윤기 선수를 폭로하는 글이
네이트판에 올라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네이트판에 올라온 폭로글은 바로
허벅지 몰카 글....
대체 무슨일일까?
네이트판 폭로글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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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받으면 카테고리를 변경하겠습니다.
제목을 조금 자극적으로 쓴 것 같아서 결론을 함축적으로 담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1년전에(10년~11년) 곽윤기선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기억나시나요 ?
기억이 안 나실 수도 있습니다. 오래 전 일이니까요. 하지만 저는 그 사건을 알게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잊은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곽선수가 허벅지를 쭉 벌려서 옆에 앉은 사람과 허벅지를 비교하며
선수인 자신보다 허벅지가 튼실하다고 비꼰 사람이 바로 저니까요.
당시를 떠올리자면 저는 그때 고3. 지방에서 예체능하겠다고 서울을 왔다갔다하면서
서울의 맛(?)을 느끼던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처음으로 제 돈주고 산 신발이기때문에 저 신발을 기억합니다.
당시에 정확히 어떤 날짜인지는 기억하지 않지만 저 이후에 저 신발을 종종 신었어요.
이게 2012년 2월 27일입니다. 전 그 이후 재수하게 되서 사진하면서 알게된 언니가
제 생일 맞이 제가 살던 지방에 놀러와줘서 같이 사진을 남긴 이후 버렸던 것 같으니 아마 저때 전후이겠죠.
그래서 10년인지 11년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단에 표기했습니다 고3으로 착각했네요. 대학생때입니다.당시 저는 수원에서 학교생활했습니다.
저도 그 '상황'만이 기억나는 거지 언제 어떤 곳에서 이뤄난건지는 기억나지 않아요.)
여하튼 다시 본 얘기로 돌아가서 저는 저 '상황'을 기억합니다.
처음 사진의 주황색 운동화도 사진끄트머리에 걸려있는데 저 사람은 제 친구고요.
그때 친구따라서 양평역(5호선)으로 친구의 할머니네 갔던 상황이었습니다.
아마 영등포역에서 자주 놀았던 거로 기억하니 1호선라인일 수도 있네요.
혹은 제 학원이 2호선 선릉이었으니 2호선일 수도 있고요. 정말 만약에 고속터미널이
제 친구 알바하던 곳이었으니 고속터미널~양평역일수도 있고요.
여튼 그때 같이 앉아서 타고 가고 있었는데 역에서 어떤 남성이 타더군요.
진짜 새파란 남색에 스트레이트 줄무늬가 가있는 수트를 쫙 빼입은 남성이 탔고 제 옆에
앉았었습니다. 처음에는 와 서울사람들 진짜 잘 꾸미고 다니네 싶어서 흘끗 봤는데 바로 제 옆자리에 앉으니 조금 긴장한 상태로 친구랑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러고나서 얼마 안있어서(한참 같이 간 것도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그분이 제 허벅지 쪽으로
본인의 허벅지를 쭉 갖다대더라고요. 진짜로 체온이 너무 높아서 살짝 당황했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빨강색이 일반적으로 다리를 놓는다면 저분이 확실히 제 허벅지에 갖다대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여튼 저렇게 너무 허벅지를 딱 붙였는데 체온까지 너무 높아서 솔직히 쫙빼입은 사람이
저런 특이사항을 가지고 있으니 확실한 기억으로 좀 남아있었습니다.
여하튼 저때는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아이폰인 사람만 인스타그램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존에 저는 폴더폰이었으니 당연히 저런 인스타를 올린 지도 몰랐고요.
그러다가 정말 나중에 직장인이 되고 나서 곽윤기선수분을 알게된 것은 단순히 그 선수의 팬이되면서 였습니다. 팬이다보니 그 선수에 대해 검색도 했고 그러다보니 논란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저 인스타그램의 캡쳐본을 보게 된 것입니다.
보자마자 솔직히 알았어요. 저런 신발은 흔하지도 않았고 저때 빠리바케트 봉지를 들고 검정색 가디건을 입고있는 것까지 사진을 보자마자 알았거든요.
솔직히 보자마자 너무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럼 그때 그 사람이 저 사람이네.
곽윤기였네.
그리고 나를 조롱했고 몰카까지 찍었구나.
그때 팬분들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내리라고 뭐하는 거냐고 해서 제가 '곽윤가 논란'이라는 소식으로 접하게 되었으니 다행이자 불행입니다만,
그 이후 해명을 보니 기가 막히더군요.
동생이요? 심지어 차근히 알아보니 처음에는 아는 동생이다. 친동생이다로 말을 번복하셨던데요.
저랑 아는 사이였나요?
솔직히 그럼 그때 얘기하지 왜 지금 얘기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팬이었으니까요.
그래도 상처라는 것은 무뎌지더군요. 그냥 좋은 마음으로 묻어두자. 괜히 내가 얘기하면
선수생활에 방해나 되지 뭐하러 이미 훨씬 지난 일을 꺼내.
(실제로 사건이후 거진 5~6년뒤에나 알게 된 거니까요. 사건은 벌어졌고 수습도 이미 이뤄진거니 저만 조용히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다들 '피해자'라고 하면 흔히들 착각하시는 것들이 생각보다 저는 그 이후 거기에 사로잡혀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일상을 살았어요. 그러다가 모르는 사람이 핸드폰을 조금 높이 들어올리면 그때 울컥 올라오더군요.
혹시 저 사람이 나 찍는거아니야?
나 뚱뚱하다고 찍는거 아니야?
내가 모르는 사이트에서 사진을 올려서 돌려까고 있으면 어떡하지?
나는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이미 알고 비웃으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들이 정말 일상 속에서 흘러나왔어요. 그래도 그 순간만 버티면 잊혀질 일들이었습니다.
솔직히 잊으려고 노력했고요.
그러다가 요새들어 곽윤기 선수가 올림픽 출전으로 다시 인기를 찾더라고요.
제가 가는 인터넷 카페나 여러 포털사이트 메인만 가도 곽윤기 선수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요.
심지어는 유튜브에 알고리즘으로도 뜨더라고요.
이제야 저는 제가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을 자각했습니다.
그래서 디엠을 보냈구요.
결론은
차단이네요.
제가 인스타그램은 진짜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가는 커뮤니티에 물어봤더니 차단이라네요.
그러려면 제 디엠을 봤다는 말이잖아요.
곽윤기 선수분. 10년도 더 된 얘기를 사과받으려고 해서 불쾌하셨나요?
왜 차단하셨어요.
처음에는 사과만 받으려고 한거에요.
근데 보고도 무시를 하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죠.
(디엠보낸거 다시 확인하려고 한 지금.오후 1시52분에 다시 들어가보니 차단 푸셨네요? 제가 쓴거 누가 트위터로 퍼갔다는데 보셨나요. 심지어 고창?에서 지금 제 인스타 로그인했던 이력도 뜨네요??이건 뭐죠. 저 해킹당했나요?)
제대로 사과해주시기 바랍니다.
명백히 신체몰카구요. 심지어 공인이시면서 저를 조롱하셨어요. 해명도 거짓해명이셨죠?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려고 하시면 안되죠.
밝히고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 2014년에 올린 거라고 하네요. 기억오류에 죄송합니다.
제가 추후에 대학생때 친구랑 같이 같은 회사에서 알바했었거든요.
그래서 비슷한 루트를 오갔던지라 헷갈렸나봅니다.
고3이라고 적은거 취소합니다.
뭐가 되었든간에 저는 나중에 사건을 알았고 그 구간에서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바라는거 사과맞아요.
몰카. 거짓해명. 차단.
이거 3가지 사과바라는 겁니다.
차단은 정말만약에 제가 2014년인지 2012년전후인지를 헷갈려해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차단한거라면 인정하겠습니다.
논점 흐리지말아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 그 동안 증거사진 하나 없이 저만 알고있던 일로 생각한건데
예체능 준비할때 같이 알던 언니가 추억이라고 하면서 보내준 사진에서 발견하게 되서
나중에 갖게 된겁니다....
++추가 해명글
네이트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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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피해망상 자작글인건지
폭로자의 주장이논란이 사실인것인지..
그리고 해당 폭로글이 주작이라는 주장이 올라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