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신축 아파트 인분 어디?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똥봉투 사건 정리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정보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 소재 아파트
최고 25층의 아파트 14개 동
전용 62~84㎡
총 1157세대(1단지 420세대, 2단지 737세대)
최근 입주를 시작한 경기 화성시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 벽면에서
인분이 든 비닐봉지가 나왔다고 한다
이게 대체 무슨일일까???
2022년 7월 19일 건설업계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7월 초 화성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벽면을 뜯으니
드레스룸 천장에서 인분이 들어있는 비닐봉지 3개가 발견되었었다고 한다
아니... 천장에서 똥봉투라니???
사건의 전말을 이렇다
화성 우방아이유쉘 메가시티에 입주하게된
한 입주민이
이상하게 집에서 자꾸 악취가 나자
SM우방측에 하자신청을 했고
확인해보니 인분 봉지 3개가 발견 된 것.
이를 아파트 입주자 모임 커뮤니티에 올렸더니
악취를 경험한 또 다른 입주자도 대변봉투 한개를 발견 한 것.
바로 옆집이었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의 여러 세대에도
천장 등에 인분 봉투가 놓여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었으며
해당 아파트 건설사인 우방 측 주장에 따르면
마감공사 과정에서 인부들이
인분을 천장에 숨겨 놓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함...
아파트 벽에서 똥봉투가 발견되었다는게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보니
인분봉투가 발견된 곳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은
건설사에 항의를 하였지만
건설사는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고
냄새가 밴 천장과 석고보드 교체 및
전문업체의 탈취작업요구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사건이 이지경이 되자 뒤늦게
화성 우방아이유쉘 메가시티 건설사인 SM그룹 관계자는
"건설사측에 확인한 결과 인분이 발견된 것은 맞다"라며
"피해를 본 입주자와 성실하게 협의중"이라고 밝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