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3일
블라인드에 글이 하나 올라옴
“경찰서 내 여경 대모(왕언니,큰언니) 문화라는게 있어”
왕언니는 뭐고 대모는 뭐고 대체 무슨의미인지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살펴보자
블라인드글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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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경찰서별로 여경모임 따로 있어서
거기서 왕고참 대모(큰언니.왕언니) 여경이 교통정리해줬음..
너는 이번에 임신.출산했으니까 ××자리 가서 좀 쉬고.
너는 몇년 편한데서 하고 애 유치원 이제 들어갔으니까 자리 양보하고.. 그래서 자기들끼리 자리 바꾸고...
소위 경찰서 내근직 자리 중에 편한자리나 지구대.파출소에 관리반이라고 일근자리 있는데 그걸 여경자리라고 해서 자기들끼리 자리 교체함.
남경들은 못가. 그 자리 남경 발령내면 여경들이 단체로 항의한다. 왜 여경자리에 남경 발령내냐고.
소위 여경자리 라는 곳은 계.과장이 알기도 전에 여경들끼리 자기들끼리 서로 자리 교체하기로 약속하고 나중에 손잡고 과장.서장찾아감...
근데 이것도 경찰서에 여경들이 소수였던 4.5년전까지만 가능했고.. 그 뒤로 여경이 너무 많이 늘어나다 보니 이 질서가 다 깨져버림...
대모가 통제할수 있던 여경수 범위가 넘어가버리고.. 일근에 편한보직은 한정되니깐. 제아무리 대모 여경이라도 인사권자가 아니라 자리를 만들어 낼수는 없으니.
경찰서 500명 있으면 몇년전 까지만해도 여경이 2.30명 정도였는데 요새는 7.80명 되버리고 많은 경찰서는 100명씩 되버리니깐.. 너무 많은거지...
고참 경위나 잘해봐야 경감인 대모 여경보다는 인사권 쥐고 있는 서장.과장이 직접 꽂는게 세다보니 이젠 대모도 옛날만큼 힘 못씀.
옛날엔 대모 경감.경위급이면 계장.. 심하면 과장도 건너뛰고 서장이랑 다이다이했는데 ㅎㅎㅎ
이젠 선임.고참.임신.출산 이런거 없이 서로 일근에 편한보직 찾아가려고 무한 경쟁임... 여경+여경남편 합세해서 인사철만되면 계.과장.서장 그렇게 찾아감...
요새 여경문제 나오면서 중년 스윗 계.과장이나 고참 욕하는 글도 많던데... 경찰서에서 계.과장급 중간관리자가 여경을 컨트롤 못하는게 단순히 중년 스윗남이라 그런게 아니라 옛날부터 여경모임이 힘을 써와서 그랬음..
여경이 늘어나면서 최근 몇년 사이에 대모 문화는 많이 사라졌지만.. 여경모임 하나로 응집못하고 이제 친소 관계에 따라 끼리끼리 그룹이 나눠지는 분위기임..
해당게시물에 달린 블라인드 댓글을 살펴보면
이게 진짜 레알 현실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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