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정보

강아지 단호박 먹어도 괜찮을까? (단호박 효능, 급여 방법)

이슈팔이 2021. 8. 9. 23:13
반응형

강아지에게 단호박 먹여도 괜찮을까?

 



단호박은 서양계 호박의 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밤 맛이 난다 하여 밤호박이라고도 한다.
풍부한 당질과 영양분에 비해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는다.

미니단호박은 7~8월 제철 농특산물로
여름시즌에 먹으면 정말 꿀맛인 농산물!




그렇다면 이렇게 맛있는 단호박을
우리 사랑스러운 반려견에게 주어도 문제가 없을지
찾아보는 견주들을 위해
먼저 간략하게 대답을 하자면
강아지에게 단호박을 주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단호박 싫어하는 강아지 거의 없다!
강아지들은 대체로 단호박을 좋아한다.
건사료를 먹는 강아지들의 경우 평소 단맛이 나는 음식을 잘 못 먹다 보니 단호박을 보면 좋아서 난리가 나기도 한다.


★ 게다가 단호박은 강아지가 먹기에 안전한 음식에 속한다.

강아지들이 좋아하면서 먹기 안전한 음식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데, 단호박이 바로 그런 음식이다!

 

[단호박의 효능]

 

1) 강아지 설사에 효과적

단호박은 강아지 설사에 좋은 음식으로 강아지 설사를 멈추는데 효과적이다.
강아지 설사의 원인은 다양하다. 파보 등의 질병이 설사를 야기할 수도 있으며, 스트레스 혹은 식단의 변화가 설사를 야기할 수도 있다. 단호박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강아지의 설사를 멈추는데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강아지 장 안에 수분을 흡수하여 설사를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식이섬유는 프리바이오틱(Prebiotic)의 역할도 한다. 프리바이오틱은 강아지 장 속에 유익한 균의 활동을 증진 시키며, 유해한 균의 활동을 억제한다.

2) 강아지 변비에도 효과적

단호박은 강아지 설사에도 효과적이지만 강아지 변비를 완화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많은 수의사들이 변비에 걸린 강아지에게 적정량의 단호박 급여를 권장하기도 한다.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 집 강아지에게 단호박을 급여한 적이 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쾌변을 할 정도로 효과를 본 적이 있다.

[단호박 어떻게 먹여야 안전할까?]

1) 단호박을 푹 삶아야 한다
2) 단호박의 씨를 제거해야 한다
단호박 씨는 강아지가 소화시키기 어렵다. 씨 부분은 싹싹 긁어서 제거한 후에 강아지에게 급여해야 한다
3) 껍질도 부드럽다면 먹여도 OK

단호박 껍질에도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껍질 부분의 경우 단호박의 내용물보다 딱딱함으로 손으로 잘 뭉개서 주거나, 더 부드럽게 만든 후에 급여할 필요가 있다. 단단한 껍질을 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