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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의 전말 ft. 가해자 신상정보

이슈팔이 2022. 9. 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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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칼부림 역무원 살인사건

신당역-살인사건
신당역 살인사건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린 칼부림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을 하자면 가해자 미친놈이미해자에게 만나달라고 구걸 -> 불법사진으로 협박 -> 스토킹 -> 살해까지 벌인 정말 말도 안되는 사건입니다. 지금부터 신당역 살인사건의 전말과 신당역 가해자의 신상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 살인사건의 전말

 

1) 피해자 A씨와 가해자 B씨는 서교공 입사 동기였습니다.

 

신당역-살인사건
신당역 살인사건

 

2) 입사한지 얼마 후 가해자 B씨는 피해자A씨에게 만남을 요구하였고 결국 뜻대로 되지 않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피해자를 협박하고 만남을 강요하게 됩니다.

*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가해자는 350여 건의 문자 메시지와 전화로 피해자에게 만남을 강요하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 이때 불법 촬영 영상은 둘의 성관계가 담긴 영상이 아닌 가해자B씨가 피해자A씨를 몰래 불법촬영한 영상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화장실에서 몰래 불법촬영한 영상,사진으로 추측이 됩니다.

* 피해자A씨 동생의 진술에 따르면 이 둘은 단순히 “동기 사이였고, 교제는 하지 않았다. 언니는 (가해자A) 싫어서 ‘그냥 동기로만 지내자’고 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신당역-살인사건
신당역 살인사건

 

 3) 지속적인 협박과 스토킹에 시달린 피해자 A씨는 작년 10월 7일 처음 가해자 B씨를 고소하게 됩니다.

 *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촬영물 등 이용협박)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

 

 

 

4) 경찰은 이튿날 전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하게 되죠...

* 여기서 정말 충격적인 것은 살인범이자 가해자B씨가 과거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영장 기각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말도 있어서 정말 웃기는 일이죠.

* 그리고 미친 가해자놈은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피해자는 2022년 2월까지 20여 건의 연락을 하며 피해자에게 만남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5) 첫 고소 직후 피해자A씨는 2021년 10월 한달동안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게 됩니다.

* 피해자를 신변보호 112시스템에 등록하는 등 안전조치를 한 달간 실시합니다.

* 다만 잠정조치나 스마트워치 지급, 연계순찰 등 다른 조치는 피해자가 원치 않아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 피해자A씨는 한달만 신변보호를 받고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아 한달 뒤 보호 조치가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6) 이후 경찰이 수사개시를 하자 서교공은 가해자 B씨를 직위해제 시켜버리게 됩니다.

 

 

 

7) 그 뒤로도 스토킹에 시달리던 피해자는 올해 1월 27일 전씨를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재차 고소합니다.

 * 그리고 2022년 8월 18일 가해자는 검찰에게 징역 9월을 구형받게 되죠

 

 

8) 가해자는 혐의가 인정돼 올해 2월과 6월 각각 재판에 넘겨졌고 두 사건이 병합된 재판은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선고가 예정된 상황이였습니다.

 * 검찰은 그에게 징역 9년을 구형하였지만 구속이 아닌 불구속수사가 이뤄지며 범인은 재판선고 당일까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되었죠.

 

신당역-가해자
신당역 가해자

9) 결국 가해자는 재판선고직전 2022년 9월 4일 오후 9시쯤 여자화장실을 순찰하던 피해자A씨를 뒤따라 들어가 흉기로 살해하게 됩니다.

 

* A씨는 범행에 앞서 신당역에서 약 1시간 10분간 대기하다가 범행을 저지르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 또한 범행 당시에는 위생모를 쓰며 본인을 알아보기 힘들게 변장까지 했다고 합니다. 살인 계획을 사전에 계획하고 진행한 것이죠. 

 

 

10)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화장실에 있는 비상벨로 도움을 요청했고, 화장실 안에 있던 다른 시민들도 비명을 듣고 신고해 이후 역사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시민 등이 함께 가해자B씨(전씨)를 붙잡아두고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인계하게 됩니다.



11) 피해자는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약 2시간 반 뒤 끝내 사망 판정을 받게되죠...

 

 

신당역 피해자 사망
신당역 피해자 사망

 

 

신당역 살인사건 요약정리

 

  • 사건 발생 2022년 9월 14일 오후 9시
  • 장소 :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
  • 사건 정황 : 가해자, 범인은 지하철 6호선 구산역에서 일회용 승차권으로 신당역으로 이동한 후, 1시간 10여분 동안 피해자를 기다렸다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계획범죄 가능성 : 증거 인멸을 위해서 집에서 샤워캡을 준비했고 집에서 쓰던 흉기(칼)로 추정되는 것을 미리 가져왔음. 또한, 기존에도 피해자와 가해자 신분으로 보복성 범죄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
  • 살인 사건 발생 대응 : 사건이 발생 즉시 시민이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비상벨을 눌러 시민 1명, 사회복무요원 1명, 역무원 2명이 범인을 제압하고 경찰에 넘겼으나 피해자 분은 이미 사망.

 

 

 

 

신당역 살인사건이 공포스러운점

 

이 사건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점은 사실 피해자 입장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의 대처보다 강도 높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했는데도 예견된 사고를 막지 못 했다는 것입니다.(2번의 고소, 직장 직위해제, 한 달간의 안전조치)

 

사실 사람들이 갈등이나 싸움을 겪으면서 설마?설마?하는 마지노선을 염두해두고 상한선까지 대처하는데 저 사람한테는 애초에 마지노선이란 게 존재하질 않았던 거죠...

 

 

 

 

 

 

 

신당역 살인사건 가해자 신상정보

 

▶ 신당역 역무원 신상

그렇다면 저 미친새끼는 대체 뭐하는 새끼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지금부터 신당역 가해자 신상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모자이크 되긴 하였지만 신당역 가해자 얼굴 사진입니다.

+ 그리고 2022년 9월 19일 신당역 가해자 사진이 공개되어 추가했습니다.

 

신당역-가해자-신상
신당역 가해자 사진

 

신당역 가해자 사진

 

 

 

1) 신당역 가해자 신상정보

* 이름 : 전주환

* 나이 : 31살

 

 

2) 2016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 후 실습과정 못마치고 포기

* 신당역 피의자는 25살에 CPA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 공인회계사협회 관계자 말에 따르면 시험은 합격 했으나, 이듬해 1년 간의 실무수습 기간을 마치지 못해 정식 회계사 자격증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실무수습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현행 공인회계사법에 따르면 시험 합격 이후에도 약 1년의 실무 수습기간을 거쳐야만 정식 공인회계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CPA에 합격한 후 회계법인에 입사하여 회계사로 근무하였다고 합니다. 입사한지 2년도 안되서 회계법인에서 뛰쳐나온 후 교통공사 역무원에 입사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어느 회계법인에서 근무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3) 2018년 가해자는 피해자와 함께 서울교통공사에 입사

*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는 공인회계사 실무수습을 포기한 다음해인 2018년에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해 역무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가해자는 3호선 불광역에 근무하였으며, 피해자 분과 함께 근무한 이력은 없습니다. 

 

 

4) 대학교 연세대?

신당역 가해자 대학교가 연세대학교라는 썰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정말로 연세대 출신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는 상태입니다. 

 

5) 한양대 출신?

신당역 가해자 대학교에 대한 또다른 썰은 그가 한양대학교 학부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블라인드에 가해자 학벌이 한양대라고 올라온 글이 있지만 이것도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정보는 아닙니다.

 

6) 신당역 가해자 키

신당역 가해자 사진을 보면 체구가 굉장히 왜소해보이는데요. 블라인드에 올라온 서울교통공사에 근무중인 재작자의 말에 의하면 그의 키는 약 170초반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신당역 가해자 신상
신당역 가해자 신상

 

 

공인회계사 자격증인 cpa를 딸 정도면 공부머리는 있는 거 같은데 살인까지 저지른 거 보면 제정신이 아닌건 분명한 미친놈인 것은 확실하죠. 현재 경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순찰 중이던 여자 역무원을 잔혹하게 살인한 가해자의 신상공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는데요. 하루빨리 신당역 살인자의 신상이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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