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주력 제품인 발효유 '불가리스'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박종수 항바이러스 면역 연구소 박사는 13일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에서 열린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항바이러스 면역 연구소 운영과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로 식품 완제품이 맛, 영양, 기능적 범주를 넘어 질병 예방과 부분적 치료 중심으로 식품 연구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한국의과학연구원(KRIBS)에서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감기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했으며 충남대학교 수의대는 불가리스가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인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