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경찰차 1대가 편의점 앞에 멈춰 섭니다. 경찰차가 멈춰선 곳에는 도움을 청하는 20대 여성이 있습니다. 곧이어 경찰차 2대가 더 도착하고, 반대편 골목길에서는 한 남성이 이곳을 향해 뛰어옵니다. ■ 여성 "호텔에서 대마 추정 갈색 가루 흡입했다" 진술 어제(28일) 새벽 2시 1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한 시민이 '어떤 여자가 뛰어와 자신을 살려달라'고 한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순찰팀이 편의점 앞에 도착했는데,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도움을 요청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한 남성도 편의점 앞에 도착했습니다. 여성은 "근처 호텔에서 남성과 함께 물담배 기기에 대마로 추정되는 갈색 가루를 넣고 흡입했다"라며 "이후 가슴이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