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래방 살인 및 유기 사건 범인 신상 인천의 한 노래방에서 40대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업주에 대해 경찰이 신상을 공개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17일)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노래방 살인사건 34살 허민우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허민우가 노래방 요금 시비와 112신고 등을 피해자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하는 등 범죄수법이 잔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가 숨지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고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며 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침해보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 등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하여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의 가족 등에 대한 2차 피해를 막기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