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51)은 사실상 백상예술대상 최고 스타였다. 리즈 몸매를 경신, 시상식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고무줄 몸매를 반복해오던 고현정은 입금 전과 입금 후가 달라지는 대표적인 스타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살’에 관해 말들이 많았다. 고현정은 역시나 ‘온앤오프’를 확실히 구분하는 스타였다. 작품을 하지 않는 일상에선 자신을 편안하게 놓아두고, 작품에 들어가면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프로 중 프로다. 지난 13일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TV 부문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 고현정은 여전한 초동안 미모와 전성기 시절 못잖은 몸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고현정이 착용한 드레스도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고현정이 입은 살구색 긴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톰 포드'의 2019 F/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