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 5살 딸아이가
농협 직원으로 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글이 하나 올라왔다
5살 여자아이에게 성희롱이라니!!!
대체 무슨 사건일까?!!!!
❎네이트판 원본글❎
경기도 신축 아파트 입주로 농협에 대출 신청을 받으로 갔습니다.
지점 및 소속은 아직 밝힐수 없으나 저희 5살 딸 아이에게 대놓고 성희롱한 직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 초보 엄마, 아빠로 너무 속상하고 가슴만 아픕니다.
대출 신청 담당 직원분도 아니신데 그냥 옆에서 지나가다 대뜸 저희 딸보고 "따님이 너무 야하다" "연예인 해야겠다" 희득희득
나이는 40대 중후반으로 보이시는데, 인생을 어떻게 살면 5살아이 앞에서 저런말을 하는거죠?
이런일이 처음이라 뭐지 뭐지 하다 타이밍 놓치고 대출신청 끝나는 시점에서 제가(남편) 대놓고 따지니 그때서야 죄송합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이것도 진심이 아닌 시늉만 내는 직원이 너무 답답합니다.
성희롱한 직원에 죽기살기로 덤비자니(고소,민원) 같이 주말 근무하신 책임자, 상담 담당자분에게 더 피해를 끼치는 거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서술된 그날의 상황
👇👇👇👇👇
사건은 저희 부부가 첫째 5살 여아, 둘째 9개월 남아랑 같이 6월13일(일) 농협에 집단대출 신청을 하로 갔습니다. 오후 2시가 지난 시점이고 사람이 많은 관계로 책임자님께서 배려해주셔서 상담실(지점장 실?)로 안내 받아 대출 신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출 신청 진행중 저희를 담당해주시는 분도 아닌 나이드신 40대 후반? 남자 분이 대뜸 방으로 와서 제딸을 쓱 쳐다보더니 "따님이 야하네요" "나중에 연예인 해야겠다 ㅋㅋㅋ" 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순간 저희 부부는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했는데 저희 담당 여직원분께서 "요즘에 그런말 하면 큰일나요" 라고 말씀 해주 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대출신청도 해야하고 어안이 벙벙해서 넘기고 있었는데 다시 그 남자분이 돌아오셔서 "애는 셋을 가져야해" "내가 어제 애들앞에서 술먹는데 애들이 하는말이 아빠 해 떳어" 라고 헛소리를 하고 지나갔습니다.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술 먹고 출근한거라고 자백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출신청 서류 작업이 길다보니 둘째 아이도 힘들어 하고 울어서 잠을 재웠습니다. 방이 더워서 잠깐 나와서 복도로 나가니 그 남자 직원이 따라 나와서 애앞에서 큰소리를 내면서 애는 그렇게 안아주는게 아니라면서 둘째 머리를 건드렸습니다. 그리고는 껄껄거리면서 또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불편한 신체 접촉까지 하는 그 직원분을 더는 이해할수가 없었고, 결국 제가 폭발하여 사과를 요구하고 억지로 사과를 받고 나왔습니다. 혹시 몰라 그 직원 소속, 직책, 연락처 까지 받아서 집에오니 책임자분께서 선처 바란다면서 연락이 오시네요
아직 아이들의 부모로서는 어리다면 어린 30대 부부서로서 처음 접하는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마음같아선 경찰에 신고도하고 민원도 따로 넣고 싶지만 그날 관련된 책임자, 상담자분에게 피해를 줄까바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댓글로 의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
++ 본문 내용 추가한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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