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관련주/수혜주] 미국 상장 - 흥국에프엔비,이씨에스,우양,SK네트웍스,태경케미컬

마켓컬리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쿠팡에 이어 마켓컬리도 미국 뉴욕 증시 상장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WSJ에 따르면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말 전 상장을 위해 금융인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WSJ는 2014년 설립된 마켓컬리가 약 1조원의 가치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마켓컬리를 "국내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서 쿠팡과 경쟁하고 있는" 기업이라 전하며, 식료품을 넘어 사업을 확장하는 600억달러 가치의 쿠팡에 비하면 작은 규모라 설명했다.

또 김슬아 대표가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였다고 소개하면서 "김 대표는 개인적으로 마켓컬리의 큐레이팅 제품 중 팔릴 수 있는 모든 제품을 맛본다"고 전했다.

 

또한, 2021년 3월 12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최근 올해 내 기업공개(IPO)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12일 마켓컬리 관계자는 "지난 달 26일 팀장급 이상 직원들에게 상장 계획을 설명하고, 이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당초 IPO에 대해 "아직 때가 아니다"라는 부정적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쿠팡이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등 빠르게 상황이 변하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 성장률

국내 새벽배송 시장을 연 마켓컬리는 최근 이용자의 재이용율이 60%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여기에 새벽배송 시장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시장이 안착되고 있다는 점도 자금 확보 필요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추정 매출이 1조원을 넘고 적자는 10%대로 줄면서 상장에 필요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 한국에서 새벽배송 시대를 연 마켓컬리는 2014년 설립

** 현재 기업가치는 8억8000만달러(약 9900억원)로 평가

또 최근 쿠팡 상장과 네이버·신세계 등이 협력하는 등 유통업계 판도변화에 따른 위기감도 이번 상장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마켓컬리는 물류단지 등 추가 자본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개별 투자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미국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본을 받기로 결정했다. 마켓컬리는 다른 제품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보다는 식품 분야에 계속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상장 주관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지속적으로 주관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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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컬리 관련주/ 수혜주 ★

 

1) 흥국에프엔비 

* 흥국에프엔비는 청량음료, 영양식품, 과즙음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함

* 흥국에프엔비는 마켓컬리에 식음료를 납품하며 관련주 중 대장주로 묶인 모습

 

* 더불에 쿠팡에도 납품하는 회사 (쿠팡X마켓컬리 관련주라고 볼 수 있음)

 

+ 쿠팡 미국 상장과 마켓컬리 상장 가능성 호재가 터지면서 2021년 3월 12일 상한가 달성

 

흥국에프엔비

2) 이씨에스 

* 이씨에스는 이씨에스는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과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업체로

* 마켓컬리와 배달의민족 등 식품 O2O업체의 콜센터 구축

 

＊＊ ＊  더불어 이씨에스는 재택 관련주 이기도함 ＊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택근무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주가가 상승했던 전력이 있음)

 

 

이씨에스

3) 우양 

* 농·수·축산물을 기반으로 냉동가공품 및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생산 및 가공하는 회사인 우양은 마켓컬리를 통해 신선식품 등을 공급

* 마켓컬리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정간편식(HMR) 제조 전문기업인 우양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우양

 

4) 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001740)가 온라인 식재료 판매업체 마켓컬리의 미국 증시 상장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마켓컬리 지분 2.4%를 보유 중

 

마켓컬리 미 상장 기대감에 SK네트웍스 급등

SK네트웍스

 

5) 태경케미칼 

* 드라이아이스 및 질소·산소 제품을 취급

 

태경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