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라인드를 안하는 직장인들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블라인드에
한 회사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폭로글의 제목은 바로
"짜먹는 감기약'으로 알려진 대원제약의 불법성을 고발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싶다..
대원제약의 불법성이라니!!
해당 폭로글에 대해 살펴보자
폭로글 원문
👇👇👇
2. 신입사원 입사 시 계약연봉 4700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입사 1년동안은 수습이라는 명목으로 90프로만 지급되며, 연봉에 포함된 상여또한 제외되고 초기 연수원 교육 2달동안은 교육명목으로 그마저도 지급하지 않아 100여만원 정도만 수령합니다. 이는 계약서와 채용사이트에 명시한 초봉과는 다른(계약서에는 4700, 실연봉 3000)명백한 계약 위반이라 생각합니다.
3. 법인카드 사용을 어렵게(거의 불가할 정도로 타이트하게)관리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영업사원들 개인사비로 영업활동을 하게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돈을 벌기위해 회사를 다니는지, 마이너스통장까지 만들어서 내돈을 내고 일해야 하는지 정말 기가찹니다.
4. 코로나 재택진료 시행 후 전국적으로 모든 감기약 품절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로인해 대원제약 직원들은 주말은 물론이고 밤낮으로 직접 약을 구하러 뛰어다니고 약국과 병원의 욕받이가 되며 2달을 보냈습니다. 다행히도 전 직원들이 열심히 대응하여 대원제약은 창사이후 역대 최대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대부분의 영업사원들이 분기 성장목표를 달성하였으나, 회사는 영업사원의 대처와 노력이 아닌 '운'으로 생각하며 인센티브 지급을 미뤘고,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된 공지조차 없었습니다. 인센티브 관련하여 지급을 미루고 말도안되는 조건을 추후에 달아서 지급하지 않는 일들은 수 년 전 부터 꾸준히 일어났으며 매번 제대로 된 공지또한 없었습니다. 제약회사 영업직군의 가장 큰, 그리고 거의 유일한 메리트는 인센티브입니다. 이 부분을 매번 손바닥 뒤집듯 바꿔버린다면 직원들은 왜 열심히 일해서 회사 매출만 늘려줘야 할까요.
(이건 1분기 얘기고 현재 2분기 인센티브 또한 마찬가지며 아직 주지않고 공지없이 미뤄진 인센티브도 아주 많습니다.)
이외에도 각 지부/부서별 차별대우 및 불투명한 인사평가, 좌천시키듯 내버리는 인사발령, 노조와해, 블라인드 전담팀을 꾸린듯 비방 비판 폭로성 게시물은 전부 삭제하여 정보공유를 어렵게 하고 회사의 정책과 방향에 대한 알 권리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대원제약의 힘없는 노동자들을 위해 부디 공론화 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길게만 작성한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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