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35)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측이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관련 영상을 부적절하게 사용해 논란을 일으켜 사과한 가운데, 채널 속 영상과 채널명 삭제를 예고했다. 유튜브 채널 '예린이 파추호' 제작팀 찍자 스튜디오는 22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지난 4월28일 '예린이 파추호' 영상에 자료화면을 부적절하게 사용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영상 및 그 외 찍자 스튜디오와 함께한 모든 영상은 삭제 처리 하였으며 채널명 역시 삭제 예정이다"라며 "편집자, 제작진의 불찰로인하여 구독자 및 불편을 받으신 모든분들께 거듭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 찍자 스튜디오는 크게 반성하고 있으며, 박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