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에서 중국내에서 판매중인 김치만두를 김치 [KIMCHI] 대신 김치의 중국식 표기인 '포채(泡菜)'로 표기하였다고 함 란 무엇인가? 한국인들에게는 낯설었던 중국 전통음식 ‘파오차이’가 하루 만에 ‘김치’처럼 친숙해졌다. 한자로 포채(泡菜)라고 쓰는 파오차이는 중국식 야채절임으로 서양의 피클이나 한국의 장아찌, 일본의 쓰케모노 같은 음식이다. 생강, 마늘 같은 향신료와 소금을 끓인 물에 다양한 야채를 넣어서 발효시킨 것으로 오래전부터 쓰촨지방에서 발달해 쓰촨파오차이라고도 한다. 한국의 중국음식점에서 흔히 먹는 자차이(짜사이)도 파오차이의 한 종류다. 파오차이는 김치(Kimchi)와 완전 다른 개념인데 20여년간 중국에서 오역을 해서 김치의 번역인거마냥 자리잡아 버렸다. 중국인들이 한국을 비하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