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망우·관악 등 서울 내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곳 선정 서울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중랑구 망우1구역, 관악구 미성건영아파트, 용산 강변강서 아파트, 광진 중곡아파트 등 5곳이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대부분 5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로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주민 간 갈등으로 사업이 잘 진행되지 못하는 곳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이하 8·4대책)에 따라 추진하기로 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개 단지를 결정해 7일 발표했다. 지난해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 공모에 참여하고, 이후 컨설팅 결과에 회신한 7개 단지 가운데 공공재건축을 할 경우 사업성 개선효과가 있고, 10% 이상 주민 동의를 확보한 단지들이다. 김수상 국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