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 단오풍정 신윤복(申潤福)이 남긴 불멸의 역작 기생의 매혹적인 자태를 표현한 단오풍정 작품 소개 제작연도 - 18세기 후기 종류 - 수묵채색화 기법- 자본채색 재료 - 지본담채(紙本淡彩) - 종이위에 먹과 물감을 엷게 써서 그린 그림 「단오풍정」은 신윤복의 그림에서도 특히 쇼킹하다. 화면의 중앙에 배치된 여인의 노랗고 붉은 강렬한 색감의 의상도 유례없이 아찔하지만, 좌하(左下)에 배치된 큰 타래머리를 하고 개울가에서 목욕하는 반라(半裸)의 네 명의 젊은 여인들은 에로티시즘의 극한이다. 그리고 바위틈으로 숨어서 넘겨다보는 승려의 대담한 모습. 지금 보아도 파격적인데 조선시대에는 어땠을 것인가? 흥분을 끌어내리고 작품에 대해 알아보자. 조선시대 사람들은 단오를 어떻게 즐겼을까? 단오는 음력 5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