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21년 3월 9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형사2단독에서는 휘성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향정) 선고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휘성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사회봉사와 약물치료 수강, 추징금 6050만 원도 함께 선고됐다. 휘성은 지난 2019년,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보컬트레이너 전 모씨와 함께 상습 투약한 혐의로 2020년 8월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경북경찰청은 휘성이 프로포폴을 구매한 혐의를 포착, 지난해 4월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대구지방검찰청은 휘성과 그의 지인 전모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휘성은 공소 사실 대부분을 인정했고,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