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51)은 사실상 백상예술대상 최고 스타였다. 리즈 몸매를 경신, 시상식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고무줄 몸매를 반복해오던 고현정은 입금 전과 입금 후가 달라지는 대표적인 스타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살’에 관해 말들이 많았다.
고현정은 역시나 ‘온앤오프’를 확실히 구분하는 스타였다. 작품을 하지 않는 일상에선 자신을 편안하게 놓아두고, 작품에 들어가면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프로 중 프로다.
지난 13일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TV 부문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 고현정은 여전한 초동안 미모와 전성기 시절 못잖은 몸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고현정이 착용한 드레스도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고현정이 입은 살구색 긴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톰 포드'의 2019 F/W 컬렉션 제품이며, 가격은 5950달러(한화 672만원대)로 알려졌다.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는 고현정은 이번에도 다이어트에 성공, 컴백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고현정 측은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작품 때문에 살을 뺀 것이 가장 크다. 식이요법이 제일 컸다. 운동도 병행했다. 전문가 도움을 받는다거나 따로 센터에 다니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집 안에 헬스장에 있어 혼자 운동을 많이 했고, 한강 등 매니저와 함께 걷기를 많이 했다. 무엇보다 식이요법을 병행해 효과가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지난 1월부터 ‘너를 닮은 사람’ 촬영에 돌입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현정은 극중 가난하고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가 된 ‘희주’ 역을 맡았다. 성공한 삶을 이루고 병원 재단의 후계자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까지 꾸렸지만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무의미하게 흘러간 시간을 아쉬워하는 인물이다.
매 작품마다 대체불가 캐릭터를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내공과 명품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연기 뿐 아니라, 고현정이 이번 작품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는 특별하다. 앞서 촬영 현장 스태프 100명에게 사비로 고가의 패딩을 깜짝 선물했다는 보도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또, 촬영장에 푸짐한 저녁 식사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숄더와 네크라인에 볼드한 체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누드 핑크톤의 가디건과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톰포드의 2019 F/W 컬렉션으로 알려졌으며,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무드가 돋보인다.
고현정이 드레스에 함께 매치한 주얼리는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인 부쉐론의 쎄뻥 보헴 컬렉션으로 알려졌다. 부쉐론의 가장 아이코닉한 컬렉션으로 알려진 쎄뻥 보헴 컬렉션의 링과 이어링을 함께 착용한 고현정은, 뱀의 비늘을 연상키시는 화려하고 강렬한 주얼리 디자인이 긴 생머리와 수수한 메이크업과 함께 어우러져 매혹적인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고현정이 착용한 톰포드의 드레스 가격은 5950달러(한화 약 672만원)이며 부쉐론의 이어링은 3000만원대, 링은 각 800만원대, 10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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