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쓴맛 이유
김장김치 쓴맛나는 이유와 해결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장김치에서 쓴맛이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성스레 담은 김장김치에서 쓴맛이 나서 다 버려야하거나, 먹지 못한다면 정말 속상하죠. 열심히 정성스레 담갔는데 쓴맛이 나다니 ㅠㅠ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김장김치 쓴이유,김장김치 쓴맛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장김치 쓴맛의 원인은?
김치에서 쓴맛이 나는 원인은 바로 글루코시놀레이트 때문이라고 합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김치 원료로 사용하는 배추, 무, 갓,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에 포함된 기능성 물질입니다. 항암 작용을 하는 반면, 특유의 톡 쏘는 향과 쓴맛으로 인해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과도한 배추로 만든 김치에서는 쓴맛이 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 정도가 김치의 쓴맛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김치의 쓴맛을 잡기 위해선 글루코시놀레이트에 대한 정확한 분석 기술이 요구됩니다.
김장김치 쓴맛나는 이유
1. 소금
배추를 절일때 사용한 소금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김치에서 쓴 맛이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천일염(굵은소금)의 품질이 나쁘거나 천일염이 아닌 타 종류의 소금을 사용하였을 경우 김치에 쓴맛이 나게 됩니다. 또한 김장 배추 절일 때 간수가 빠진 소금을 써야 쓴맛이 나지 않는데 소금이 간수가 덜 빠진 상태였다면 이는 김장김치에 쓴맛을 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생강
양념에 생강이 조금 많이 들어갔을 경우에도 김치에서 쓴 맛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김치를 담글때 생강이 너무 과도하게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적정량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마늘도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되면 쓴맛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3.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절인배추
절인 배추를 헹굴 때 소금을을 덜 뺀 경우에도 쓴맛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흐르는 물에 세 번 정도 헹구면서 줄기 사이사이에 소금기가 남아 있지 않은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4. 잘못된 보관방법
김장김치를 담자마자 숙성없이 일반 냉장고에 보관했을 경우도 김치에 쓴맛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나 재료에 문제가 없었다면 김치를 덜 익은 상태에서 냉장고에 넣었기 때문에 쓴맛이 날 수 있는데요, 잘 익은 김치를 먹으려면 3일 정도 그늘에서 실온에 숙성시킨 다음 냉장고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 쓴맛 해결법, 없애는 법
그렇다면 대체 김치 쓴맛을 어떻게 해결해야되는 걸까요? 이미 김장을 다 끝내고 열심히 담갔는데, 쓰다는 이유로 다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먹자니 너무 맛없고 써서 고민이 정말 많으실겁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김치에 설탕을 넣어라 등등 여러 방법들이 나올텐데 이는 근본적인 김치의 쓴맛을 해결해주기 어렵고 오히려 더 이상한 맛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김치를 푹 익혀 묵은지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쓴김치를 물로 한번 씻은 다음에 김치전이나 김치찌개 혹은 김치볶음밥을 해서 먹는것이 그나마 쓴 김치를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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