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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보겸 성형 수술 하게 된 이유 총정리 (윤지선 논문, 보이루)

이슈팔이 2021. 5.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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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이라는 유튜버가 있음
대략 구독자 수 300만~400만정도

유튜브 영상 시작할 때 항상

"보이루" 라고 인사


여기서 보이루는
<보겸 + 하이루 > 라는 의미라고 함

근데 2018년에 KBS 뉴스에서
"보이루"는 <보X + 하이루> 라는 뜻이고
보이루가 여성의 성기를 언급하는
여성혐오 단어 라고 보도됨...

보겸은 그런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니였으나
실제로 보이루를 그런 뜻으로 사용하는
ㅁㅊ놈들이 있긴 했다더라...
(보겸은 메갈리아 + 워마드 소행이라고 주장하긴 함)

 

 

심지어 가디언 테일즈라는 게임에서는
운영자가 보이루를 금칙어로 지정하기까지 함...

 

이렇게 보겸은...
여혐유튜버라고 기사들이 나가게 되고
광고에서 짤리게 됨 ㅠ

안그래도 뭐 전여친 사건, 뒷광고 사건 등
이미 보겸은 안 좋은 이미지도 있긴했었음...

그러다보니 보겸과 "보이루"는
늘 논란의 중점에 있었는데...

 

그러다 희대의 사건이 하나 터짐

 

 

보겸은 2021년 2월부터
이건 한 사람을 사회에서
매장하는거나 다름이 없다면서
계속해서 꾸준히 반박영상을 올리기 시작

이러한 영상들의 대략적인 내용은....

1. 논문보고 이렇게 학계에 박제까지 하다니 이건 진짜 너무 심하다고 절규
2. 나는 대화로 풀고 싶다. 논물을 내려가게 하고 사과도 받고 싶다.
3. 당사자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트위터 DM 남겼는데 무시
4. 카톨릭대학교와 통화했으나 이미 퇴직한 교수여서 우리도 모름 전화하지 마셈
5. 철학연구회 회장과 통화했으나 나는 그 당시 부회장이어서 답변할게 없음. 그냥 고소하던가 하셈
6. 한국연구재단(연구비 지급해주는 준국가기관)에 신고하러 가봤더니 우리 소관이 아님. 카톨릭대에 따지셈

 

 

인터넷에 이 이야기가 슬금슬금 퍼지자
일베로 추정된다는 네티즌들이
윤지선 교수 인터넷 강의에 난입하여 테러

MBC 라디오에서
'한남충 → 관음충' 논문 이야기는 쏙 빼고
윤지선이 당한 테러에 대한 내용만 보도

MBC 유튜브에서는 이 보도영상 썸네일이
보겸 얼굴 바로 옆에
일베 마크를 가져다놓은 썸네일로 업로드되었는데
보겸이 강력하게 항의해서 썸네일 변경됨

보겸이 이 악물고 버티면서
계속 대응하고 고소한다 절차대로 하겠다 등
강경대응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철학연구회 <->윤지선 둘이 합의하에
논문 내용을 조금 수정함

정치인, 변호사, 유튜버들 사이에서
이 뉴스가 뜨거운 감자가 되어
너나나나 할꺼 없이
다들 명예훼손 고소가 성립하냐 마냐로 시끌벅적해짐

 


의견이 분분한데 변호사들이
하나같이 이야기 하는 것은
그 논문 내용이 법적으로
‘사실적시'냐 '단순의견'이냐에 따라
완전히 뒤집힐 수도 있다고 함
승소할지 패소할지는 모르는 상황

보겸은 거의 14개 정도의 영상을 꾸준히 올리며
열심히 본인의 명예를 회복하려고 하였음

하지만 1대 다수의 싸움이라....
그리고 그 다수 하나하나의 위력도 어마어마해서
보겸이 언론보도 쪽에서는
불리하게 밀리고 있는 상황..

소송을 하더라도
1심만 6개월~1년, 최대 2년은 걸릴거라고...

최근에서는 여자들 많은 곳이나
식당도 잘 못가겠다고 함
나같은 유튜버가 아니고 그냥 개인이였으면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을것이라고 수차례 언급...

그러다가 갑자기
보겸이 성형수술을 상담받는 컨텐츠가 올라오는데...

결국 2021년 5월 24일 보겸이 성형수술 시술받는 영상이 올라옴
영상제목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영상에서 보겸은 성형외과를 찾아
8시간 반에 걸친 수술을 받고
보겸은 수술을 통해
좌우 비대칭 교정과 작은 눈 키우기에 돌입함..

성형 후 얼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제3자가 보면 성형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진 않지만 우리가 보겸입장이 안되서 그렇지
지금 이 글보고 1분후에는 일상생활로 돌아가지만
보겸은 매순간 눈앞에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성형 선택이 옳다 그르다 말할 처지가 안됨
난 보겸이 이 긴 싸움이 혼자 하는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이 생겨서 비록 지더라도 좋은 과정이 있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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