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강원도 평창 진부면 코로나 집단감염 27명 확진 어디? 공공시설폐쇄, 등교수업 중단, 일가족 확진

이슈팔이 2021. 3. 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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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진부면 27명 무더기 감염…공공시설 일시 폐쇄(상보)

 

▲ 2021년 3월 10일 강원 평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 발생함
→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진부면 주민 982명에 대한 검사 결과 주민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


2021년 3월 9일 진부면에서는 일가족 9명을 포함한 주민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었음
이에 보건당국은 지역 확산을 막고자 전수 검사를 진행해 이날 27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을 확인했다.

(앞서 어제(9일) 진부면에서는 부모 병간호를 위해 방문한 서울 확진자를 고리로 일가족 9명을 포함한 11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강원도 평창에서 서울시 강동구 977번과 접촉한 일가족 10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등 즉 일가족 확진은 서울 강동구에 사는 딸이 평창에 사는 부모님의 병문안을 오면서 비롯된 것 )


이로써 평창 진부면에서는 이틀 새 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

(2021년 3월 9일 = 11명 / 2021년 3월 10일 27명 → 총 38명)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진부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2일까지 진부체육공원에서 전수검사를 이어간다.

 

이에 평창군은 진부면 주변 공공시설을 일시 폐쇄하는 등 고강도 방역대책에 나서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외출자제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치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진부지역 어린이집 휴원 여부도 함께 결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호명초, 거문초, 진부초·중·고 등 진부면 내 모든 학교의 학생 등교를 이날부터 12일까지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는 진부면에서 어린이를 포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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