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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중국산 미역 논란 (원산지 표기법 위반) 10년간 속여 판매했을수도 (오뚜기 사과문 有, 자진회수)

이슈팔이 2021. 3. 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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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중국산 미역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해경 조사


오뚜기(007310)가 국산 건미역으로 판매하는 제품에 중국산 미역을 사용한 혐의로 여수해양경찰청 수사를 받고 있다.

국내 식품업체 오뚜기 '국내산 건미역'에 중국산 미역이 혼입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MBC 보도에 따르면 해경이 이 업체에 미역을 납품한 하청 업체를 압수 수색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오뚜기 국산미역 중국산 논란



건미역을 만들 때는 미역을 채취해 세척하고 삶은 뒤, 소금에 절이는 2차 공정을 거친다. 해당 하청 업체는 1차 가공한 미역의 줄기와 잎을 분리하는 2차 가공을 하겠다며 중국으로 가져가서 중국산 미역 잎을 섞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중국 현지의 미역 판매상은 이 한국 납품업체가 10년 전부터 중국산 미역을 구입해 한국으로 들여갔다고 밝혔다. 중국산 미역 혼입이 10년째 계속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뚜기에 미역을 납품해온 업체는 모두 3곳, 문제가 된 곳은 그 3곳 중 한 곳이다.

이같은 보도에 해당 업체는 중국산 미역을 섞어 납품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해경은 납품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원산지표기 위반과 밀수 등 7개 혐의를 적용해 업체 대표 등을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해경은 '국산미역 100%'라 표기하고판매한 오뚜기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관련업체들은 "수사중인 내용이 갑작스럽게 노출돼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오뚜기에 미역을 납품하고 있는 협력업체는 현재 중국산 미역 납품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법적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납품받은 미역 품질조사를 철저히 하고 있지만 DNA 분석을 해도 중국산과 한국산을 감별하기란 쉽지 않다"며 "협력업체와 오래 거래한 신뢰가 있어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산 미역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경 관계자는 "수사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제품 리콜(회수)이나 전수조사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오뚜기 국산미역 중국산 논란


원청입장에서도 모를수도 있지 첨엔 잘들어오다가 중간에 섞으면 하나하나까서 확인할수도없고 하루 날잡고 전수조사 하는수밖에없는데 실질적으로 불가능할듯

ㄹㅇ 하청이 잘못한건 맞는데
그래도 10년동안 모른건 원청잘못 백퍼라고봄

10년은 과했지 10년동안 속은 건 공범이며
10년전부터 해온거면 원청 관리소홀 책임도 충분함

넷상에서도 그렇고 착한기업 ㄱ뚜기, 경쟁기업은 나빠요 불매해요 ㅇㅈㄹ해서 커놓고 저러니까 어이가 없는....

오뚜기 국산미역 중국산 논란
오뚜기 국산미역 중국산 논란

 

그리고 해당 기사가 발표된

2021년 3월 11일 오후

오뚜기 측에서 사과문을 올림

 

오뚜기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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