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X명화X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 특징,조형요소,기법,해석,가격,스푸마토기법,그린 이유,작품 실제 모델 (Mona Lisa)

이슈팔이 2021. 3. 12. 21:00
반응형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모나리자

 

세계에서 가장 미스테리하고 

유명한 초상화 <<모나리자>>

  신비의 여인 모나리자 

모나리자
Mona Lisa

 크기 : 77cm×53cm

작품 표현 재료 :  '백색 포플러 나무판'에 '유화'로 그려져 있는 '패널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에 대해서는 워낙 다양한 소문들이 많다. 지금부터 모나리자에 대한 숨겨진 비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모나리자는 왜 모나리자인가?

 

<<모나리자>>라는 이름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죽은지 31년 후 그의 전기를 쓴 조르지오 바사리(Giorgio Vasari)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


▶ 모나(Mona) = 유부녀 이름 앞에 붙이는 이탈리아어 'Modonna'의 축약
▶ 리자(Lisa) = 초상화의 주인공으로 예상되는 여인의 이름인 리사 게라르디니(Lisa Gherardini)

* 모나리자의 또 다른 이름으로 '조콘도의 부인'이라는 의미를 지닌 <<라 조콘도(La Giocondo)>>가 있다

 

 

 

 

 

모나리자는의 실제 모델은 누구인가?

 

 모나리자 모델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무성한 상태

① 리사게라르디니 (이탈리아 피렌체의 부호 프란체스코 델 조콘도의 부인)

 - 조르지오바사리에 의한 썰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부인의 싱그러운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여 광대와 악사를 동원했다고 전해짐

 


②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자화상을 여성화 시킨 것

- 뉴욕 SAV의 릴리안슈워츠 그래픽 컨설턴트 주장

 

 

 

 

 

모나리자 작품 속 여인의 눈썹이 없는 이유

 

여러 가설이 있다.


① 당시 미인의 기준이 넓은 이마여서 눈썹을 뽑는 것이 유행했기 때문이다


② 원래 있었지만, 복원 과정에서 지워졌다 


③ 미완성작품이기 때문이다


④ 유약으로 특수 처리했다가 수백 년 세월에 화학반응으로 사라졌다

 

 

 

모나리자는 언제부터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었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는 <모나리자>를 의뢰인에게 전해주지 않고 1516년 프랑수아 1세의 초청으로 프랑스로 이주하면서 작품을 가지고 왔다. 프랑수아 1세가 이 작품을 소장하게 된 경위는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지만 16세기 퐁텐블로 궁에 걸려 있었다. 그 이후 <모나리자>는 튈리르 궁의 나폴레옹 개인 침실에 걸려 있다가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겨져 18세기에 최초로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

 

 

 

 

 

모나리자 작품 특징

 

1. 스푸마토(Sfumato) 기법 사용 

1) 엷은 안개가 덮인 듯한 효과를 주는 초정밀 붓질
2) 스푸마토 기법을 사용하여 모나리자의 신비한 미소를 표현
3) 다빈치는 밑 그림을 그린 후, 매우 묽게 희석한 물감으로 붓질의 폭이 0.25mm, 길이가 2mm에 불과할 만큼 아주 섬세하게 작업 → 희석한 연한 노란색과 붉은색 물감으로 밑칠을 하고 색조를 조절하여 미셋한 붓질로 음영을 만듬 → 이후, 다시 옅은 물감 층을 최대 30회 쌓아가는 방식으로 모나리자 완성

 

※ 모나리자의 핵심이라 말할 수 있는 온화한 느낌의 미소

이러한 세밀한 작업을 통해 얻은 윤곽선 없는 깊이감과 그림자 효과에 기인  ※

*** 스푸마토 기법과 과학

정교하게 제작된 뿌연 윤곽선은 사람 시신경에 혼란을 부름

→ 눈의 망막 뒤쪽 시신경에는 간상세포와 원추세포가 연결되어 있는데, 원추세포는 색깔과 정지한 사물을, 간상세포는 명암과 운동하는 물체를 인식.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유재준 교수는 동물적 감각에 더 가까운 역할은 간상세포가 한다며, 다빈치가 윤곽선을 희마하게 표현하는 방식이 간상세포를 자극해 다양한 반응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2. 1:1.618 황금비율

1) 모나리자의 미소는 1:1.618 황금비율로 이루어져있다.

2) 얼굴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 / 코와 눈썹길이 / 인중과 입술의 길이 / 입술과 턱의 길이의 비율 / 턱과 코의 길이의 비율 등이 황금비율로 이루어짐

3) 황금비율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작품속에 균형적인 느낌을 줌 

 

 

3. 대기원근법(aerial perspective)으로 배경 표현

색의 강약을 통해 공간감을 나타내는 ‘대기원근법(aerial perspective)’으로 배경을 표현했다. 가까운 곳은 붉은색으로 조금 명확하게, 먼 곳은 청색으로 흐리게 표현해 공간의 원근을 묘사

 

 

4. ‘모나리자’ 속 여인은 인체 균형론법(피라미드의 삼각형 구조)에 따라 그려짐

 상체가 캔버스에 안정적인 삼각형 구도로 그려짐

 

 

5. 약간 틀어져 있는 여인의 몸을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의 지평선이 다르게 표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강이 흘러나가는 물길을 표현하면서 마치 인물 오른쪽의 지평선이 더 높은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도록 묘사 → 그림의 왼편에서 인물을 관찰할 때와 오른편에서 인물을 관찰할 때 여인의 모습이 다르게 느껴지고, 배경의 위치도 다르게 느껴져 작품에 신비로움을 더해 줌

 

 

 

 

모나리자가 걸작인 이유

 

<모나리자>가 불후의 명작인 것은 회화사상 획기적인 표현법을 실현했으며 그것을 통해 초상화에 실재감을 부여한 동시에 영원한 불변의 이상으로 승화시켰다는 데 있다.

 

이렇게 ‘모나리자’ 작품은 천재라고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작품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석, 그림 표현에서의 신비로움, 확인되지 않은 많은 가설, 그리고 도난까지 당하는 많은 이슈를 가지면서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