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1) 대전의 한 여자고등학교의 교사가 네이버 지식인에 성적 답변을 여러 차례 담 2) 네이버 엑스퍼트에서 강의 영상과 자료 등을 유료로 판매 3) 교육청 조사를 받게 됨 국어 교사 A 씨가 네이버 지식인에 ‘국어 전문가’라는 식의 닉네임으로 성적인 표현을 담은 답변을 올린 일이 있다고 SBS가 1일 보도했다. 한 네티즌이 ‘지하철 자판기에서 파는 콘돔은 싸구려냐’고 질문하자 맞다는 답변을 한 뒤,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표현을 썼다. 누군가 여성 몸매에 대한 질문은 하자 “상상했는데 너무 좋다”고 적기도 했다. A씨는 또 온라인 강의 등을 사고 팔 수 있는 ‘네이버 엑스퍼트’에 국어와 관련한 자료를 판매한 일도 함께 적발됐다. SBS는 “A씨가 이전 학교에서 겸직을 허락 받았다고 해명했지만..